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에스피냐수 산맥 남부의 전통농업
브라질 에스피냐수(Espinhaço) 산맥은 농업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세계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이 지역 농부들은 셈프레 비바 야생화 채집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농림업을 유지해오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전달된 야생화 채집종의 보존과 이용에 관한 전통지식은 지역적 차원에서 인간과 야생화의 공동 적응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이 지역 농부들은 240여 종의 야생화를 채집하고 드라이플라워로 가공하여 생계를 잇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토종작물 15종(고유종 2종)을 비롯해 카사바·땅콩·고구마·감자·옥수수·사탕수수·콩·참마·쌀·커피 등 94종의 작물과 17종의 약용 및 향신료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야생화 240종과 함께 토종과일 35종과 약용식물 83종을 채취하고 소·노새·말·가금류 등을 사육한다. 주변의 생물다양성도 풍부하여 이 일대에서만 4,000종 이상 의 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반건조의 열악한 환경조건과 전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의 맥락에서 식량생산에 필수적인 희귀종과 고유종 유전자원의 보존과 재배, 농업과 생물다양성에 관한 방대한 전통지식은 자연환경, 사회문화, 정치경제 차원에서 인류 존속에 필수적인 공동관리에 대한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에스피냐수 산맥의 농부들은 브라질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농업유산을 구성하고 있다.
특징
미나스 제라이스(Espinhaço) 산맥은 브라질의 중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에스피냐수 주(estado de Minas Gerais)에 위치하고, 이 지역은 기후와 지형이 다양하며, 풍부한 자연자원으로 인해 전통농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나스 제라이스 산맥 남부 지역에서는 다양한 작물과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커피 생산: 미나스 제라이스 산맥 남부 지역은 브라질에서 가장 중요한 커피 생산지 중 하나입니다. 풍부한 고산지 토양과 적절한 기후는 아라비카 커피와 로부스타 커피의 재배에 적합하며, 지역 농가들은 커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과일과 채소 재배: 따뜻한 기후와 다양한 고산 토양으로 인해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레몬 및 다양한 채소가 생산되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육종과 가축 사육: 농업뿐만 아니라 축산도 미나스 제라이스 산맥 남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축 사육이 일반적이며, 소, 양, 돼지 등이 주로 기르고 있습니다.
◎. 식량 생산: 고산 토양과 적절한 기후로 인해 곡물과 식량의 생산도 높습니다. 보리, 밀, 옥수수, 콩 등의 작물이 재배되어 지역 내 식량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천연 자원을 활용한 농업: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은 천연 자원이 풍부하며, 지역 농가들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자연환경을 존중하면서 생산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농업 활동은 미나스 제라이스 산맥 남부 지역에서 전통농업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역의 경제적 발전과 농업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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