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수박 - 생산 전망 및 유통

생산 전망 및 유통

 

 

수박 재배 면적은 2022년 1만 2천ha에서 2031년 1만 373ha로 연평균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 작목에 비해 신규농(후계농)의 유입이 적고, 농가 고령화로 노동 인력이 줄어들면서 중장기적으로 재배 면적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박 단수는 2022년 3,978kg/10a에서 2031년 4,161kg/10a로 연평균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박 재배 기술은 노동 강도를 줄이면서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토경 수직재배 기술, 고설베드 수경재배, 스마트팜 수경재배 기술 개발 등으로 점차 향상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재배 기술들이 농가에서 실용화된다면 과실 수량성을 향상시켜 단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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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전망

 

수박의 생산량은 단수 증가하나, 재배 면적이 감소하여 2031년 43만 2천 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수박 1인당 연간 소비량은 생산량 감소로 2022년 9.1kg에서 2031년 8.4kg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일반수박은 껍질이 두꺼워 보관이 힘들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 대과형 과일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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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주요 유통 경로는 생산자 → 수집상 → 도매상 → 소매상 → 소비자에 이르는 4단계이다. 대부분의 주산지에서 수집상들에 의한 포전매매 형태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포전매매는 수확하기 10~30일 전에 거래금액의 20~30% 정도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수확하기 직전에 잔금을 완불하는 형태이다. 
이와 같은 거래는 수집상은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생산자는 수확기 가격 예측의 어려움과 기상이변 등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약간의 현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포전매매는 위탁상이나 시장 경매보다는 수익성이 높으나 계통출하*보다는 수익성이 떨어져 앞으로는 계통출하 비율을 높여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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