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수박 - 가격 동향 및 노동강도

수박의 가격동향

 

수박의 출하는 1990년대에는 5월에서 8월 사이에 전체 출하량의 90% 이상이, 2000년대에는 85% 이하로 이루어져 그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즉 3~4월과 9~10월의 출하량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월별 주요 출하 지역을 보면 1~4월까지 조기 출하 지역은 함안, 고령, 논산, 익산 등으로 이들 지역은 겨울철에 눈이 적고 따뜻하여 촉성재배하는 데 유리하다. 5~7월 출하 지역은 음성, 고창, 논산 등의 지역이다. 8~10월은 양구, 음성, 봉화 등의 지역에서, 11~12월은 함안, 음성, 고창 등의 지역에서 주로 출하된다.  연도별 수박 가격을 보면 2019년도에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였고, 2017년에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하였다. 2015년 이후에는 대체로 비슷한 가격을 형성 하여 ㎏당 1,900원대를 유지하였다. 월별 가격은 2~4월이 비교적 높은 가격을 보였고 9월에는 대체로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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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하노동력

 

재배방식에 따른 10a당 노동투하시간을 보면, 조금 당겨 가꾸기(반촉성재배)는 113.7시간, 노지재배는 86.0시간이 소요되어 조금 당겨 가꾸기에서 더 많은 노동력이 소요된다. 그 중 자가 노력은 조금 당겨 가꾸기의 경우 78.6시간이 소요되어 전체 의 69.1%를 차지하고, 노지재배는 36.4시간이 소요되어 전체의 42.3%를 차지하여 조금 당겨 가꾸기의 고용노동 비율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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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단계별로는 순지르기 및 솎아내기가 37.2시간(조금 당겨 가꾸기)과 37.3시간 (노지재배)이 소요되어 가장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고 수확, 덩굴유인, 아주심기 작업 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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