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신소득작물 "포도" - 국내 가공 현황

신소득작물 "포도" - 국내 가공 현황

 

 

목차

과종별 가공 제품 생산 현황 생산 연도 및 제품 유형별 포도 가공 현황 국산 포도주 제조 및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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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종별 가공 제품 생산 현황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과실의 가장 일반적인 가공 형태는 주스나 음료, 넥타, 즙, 청이지만 과종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다. 사과나 배는 주스나 음료 생산량이 비교적 많고, 감은 곶감과 식초로 제조하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음료류 이 외 가공 품목에는 술이나 잼의 가공 비율이 높은데, 머루나 오디는 술의 가공비율 이 매우 높으며 복숭아와 유자는 잼의 가공 비율이 높은 편이다. 
포도는 다른 과종에 비하여 다양한 가공품으로 제조되고 있다. 연간 포도의 가공량은 2018년 현재 3,925톤으로, 그중에 1,549톤(포도 총 가공량의 39.5%)은 주스(순과즙량 95% 이상인 천연 과즙)로, 음료는 848톤(21.6%)을, 포도주는 466톤(11.8%)을 가공용으로 사용하였다.

 

생산 연도 및 제품 유형별 포도 가공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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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로 만들 수 있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주스, 포도주이며 기타 잼, 통조림, 건포도 등이 있다. 주스는 순수 과즙량 95% 이상인 천연 과즙을 말하는데 2003년 5,109톤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매년 가공량은 생산에 영향을 받아 큰 편차를 보인다.

 

 

최근 몇 년간 포도의 가공량은 감소하는 편인데 주로 주스나 넥타 통조림의 가공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술이나 음료 잼의 가공량은 연차별로 다소 변화는 있으나 비교적 안정적인 가공량을 보이는 편이다. 
포도주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하다가 2015년도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466톤을 가공용으로 사용하였다. 현재 전국에 연매출 1억 이상 포도주 사업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포도 주산지인 영천 지역과 영동 지역에서 소규모 와이너리가 2000년 대에는 급격히 늘어났으나 최근 몇 년간 와이너리 수에는 큰 변동이 없으며 경영적인 측면에서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향후 포도에 있어서 포도주 가공용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며, 품종에 있어서는 ‘캠벨얼리ʼ보다는 ‘MBAʼ나 국내에서 재배 가능한 다른 양조용 품종의 재배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 포도주 제조 및 수입 현황

 

국내 포도주 제조량은 포도주 수입 개방에 의해 90년대 이후 줄어들다가,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수입량도 늘고 있는 경향이다. 국내 포도 생산량의 대부분은 생과로 소비되고 있으며 일부가 포도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포도주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품종으로는 ‘캠벨얼리ʼ, ‘ M B Aʼ, ‘개량 머루ʼ 등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 육성 및 도입 양조용 품종으로 시험 양조가 시도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충북 영동과 경북 영천이 많은 편이며 그 외 지역의 포도주 생산량은 미미한 실정이다. 국내 와인 소비량의 증가는 대부분 수입 와인에 의해 충당되고 있는데, 이것은 국내 와인 생산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와인의 소비 량이 늘어남으로써 수입 와인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2018년 현재  국내 와인 유통 물량의 약 80% 정도는 수입 와인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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